스마트폰 헤드업디스플레이 만들기 프로젝트
최근 고급사양으로 제공되는 자동차 HUD(헤드업디스플레이)를 만들어 보자!
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하드웨어 자동차 HUD는 여러가지이다. 그중 중국산 HUD A8기종이 대표적인데,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다. 한번 DIY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서 도전해 보자.
준비물 :
- 약정 끝난 구모델 스마트폰(액정이 조금 깨진 것도 괜찮다, 화면을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반사판에 비치어 글자가 보이면 큰 지장이 없다)
- HUD 앱(구글마켓에서 무료로 구해도 좋고 유료버전도 좋으나 DIY 정신에 어긋나니 생략하자)
- 반사필림(자동차 앞유리에 비치면 고스트현상으로 선명하게 보이지 않으니 이것은 구입하는 것이 좋다. 검색해 보니 가격은 좀 들어가지만 좋은 제품들이 눈에 보인다.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게 패쓰….)
- 스마트폰 공장도 초기화를 한다. 불필요한 앱도 한꺼번에 정리한다. 전용 HUD 디바이스로 변신하기 위해서 이다.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도 찾아서 초기화(사용않함) 한다.
- 구글 마켓에서 HUD 앱을 검색해서 다운받아 설치한다. DigiHUD Speedometer 무난해 보인다. 유료버전은 무료버전에 비해 더 많은 정보를 준다. 기본 기능은 무료버전도 충분히 제공한다. 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org.mrchops.android.digihud
- 반사필림은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던가 중국 알리바바에서 저렴하게 구입한다. 한달정도 걸려서 주문한 반사필림이 와서 설치하니 기다림의 지루함은 있으나 DIY의 재미는 있다.
-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 설치한 HUD 앱이 자동실행되고 시동을 끄면 자동 앱종료와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기 위해서 Tasker 라는 자동화 앱을 이용한다. 한번 구입하면 여러기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. 초보자에게는 활용범위가 좁고 어려울지 모르지만 한번 설치하면 잘 작동하니 구입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같다. 무료버전 혹은 크랙버전을 구입해서 일정기간만 테스트할 수 있으니 어쩔수 없다.
다른 사람들이 설치한 동영상을 링크해 본다. 며칠 시험해보고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.
거치대가 이정도라면 구입할만 하네요. 가격이 좀~